[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하대학교 Summer School 외국인 학생 80여명은 지난 16일 인천시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Summer School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총 3주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대학생들은 인도네시아 50%, 중국 30%, 기타(일본, 말레이시아, 독일, 카자흐스탄) 20%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하대학교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성만 의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성만 시의회 의장은“외국인 학생들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환영하고, 인천의 근현대사의 역사와 GCF 유치에 따른 송도 국제도시의 미래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짧지만 소중한 인연을 맺은 외국인 학생들이 미래도시 인천의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외국인 학생의 의회 방문을 계기로 지역 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시의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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