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지역 가게 7곳 현판 전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이 지난 2월 4일, 구미지역서 200호점 탄생을 기점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대표들의 동참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칠곡지역 가게 7곳이 같은 날, 잇달아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구미시 새보령약국(대표 최형임), 더데이(대표 홍수정), 숨결아동발달센터(대표 강동주), 이복주원조가오리 상모사곡점(대표 서은화), 칠곡군 창마횟집(대표 권윤정), (주)미성에너지(대표 이미희), 싱글벙글복어(대표 김주범)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월 14일,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김찬수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부단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신규가입 착한가게 7곳을 직접 방문,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을 축하했다. 최형임 새보령약국 대표는 “평소 언론매체를 접하면서 나눔에 동참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고, 이번 기회를 빌어 가입하게 되었다” 면서 “내가 기부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약정‧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이번 동시가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구미‧칠곡지역 착한가게는 각각 50곳, 19곳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은 경북 사랑의열매 홈페이지(gb.chest.or.kr)에서 신청접수 혹은 문의 전화(053-980-7802)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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