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시대를 초월한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2022년 공연을 앞두고 주·조연을 포함한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뉴욕으로 옮겨와 이민자 집단(백인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계 '샤크파') 간의 충돌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유효한 메시지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이번 한국 공연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세련된 공연을 만들어내는 김동연 연출과 제롬 로빈스 안무의 공식 계승자인 푸에르토리코계 안무가 훌리오 몽헤 (Julio Monge), 그리고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이 합류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오디션 접수는 12월 20일까지 쇼노트 공식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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