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연장 확정…'2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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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연장 확정…'2월 13일까지'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1.12.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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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스틸. 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스틸. 제공=신시컴퍼니.

2022년 2월 2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2월 13일로 공연 기간을 연장한다.

'빌리 엘리어트' 팀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무대 장치 문제로 3차례 공연이 중단되는 시련을 겪고있다. 줄어든 공연 회차는 2년간 이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한 4명의 빌리, 이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 그리고 본 공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관객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연장된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빌리 엘리어트' 역의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은 이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한 시간을 "12년, 13년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아온 날들"이라 말한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더욱 섬세해지는 연기 그리고 테크닉에 감성까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춤은 감동 이상의 뭉클함을 전해준다.

2021 - 2022 시즌에서만 만날 수 있는 4명의 빌리들이 선보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22년 2월 13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구정 연휴를 포함한 마지막 공연까지의 티켓은 2022년 1월 5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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