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사업 47억 원 투입, 오는 2022년 1월 21일까지 읍·면·동에 신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진흥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2022년도 농촌진흥 분야 신기술시범사업은 총 63개 사업으로, 자부담 포함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사업,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지원, 원예 특용작물 수출 규격화 기술 보급,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 시범, 약용작물 생산 수확 후 관리 기술 시범 등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2022년 1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역 읍·면 동사무소 또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 농업인으로서 지방세 또는 세외수입의 체납이 없고, 사업 예정부지와 건물이 담보 설정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5년 이내에 지방보조금 부당 수령 등으로 인해 보조금 결정이 취소된 적이 없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추진계획서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2022년도에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격의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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