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1년 경기도형 보육 컨설팅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도시지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말 기준 수원시의 어린이집 평가 결과 A등급 비율은 66.5%로 전국(60.8%), 경기도(61.7%)보다 높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어린이집 재무회계·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보육 품질 향상에 이바지해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사업’을 활성화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경기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33개소 중 5개소가 표창을 받았다.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통구·팔달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평가제(평가인증) 컨설팅을 지원했다. 어린이집의 컨설팅 만족도는 2018년 99.1%, 2019년 99.6%, 2020년 99.7%, 2021년 99.7%(12월 현재)에 이른다.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기도 핵심 사업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조기 정착,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12회 제공했다.
경기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평가제에 참여한 어린이집을 사후관리해 보육 품질을 관리하고,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과 재무회계 교육을 지원한다. 관련 사업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은정 센터장은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경기도형 보육 컨설팅 사업으로 팔달구·영통구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크게 높였다”며 “2022년에는 재무회계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