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특보단은 워킹홀리데이, 해외취업 등 고충 사항과 순천을 중심으로 한·중·일 평화협력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노동 인력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특보단장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전남이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지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청암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한 서형원 전 대사는 "특보단이 전남의 글로컬 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교특보단은 앞으로 대구(2월 8일), 창원(10일), 부산(17일)에서 상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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