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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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추진한다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2.0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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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종합상황대책반’ 운영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대응한다. 관내 선별진료소 2곳과 임시 선별검사소 1곳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포천 종합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는 1월 29일, 31일, 2월 2일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설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103개소 병․의원, 42개소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된다. 해당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포천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1월 30일과 2월 2일 이틀간 일반 쓰레기, 음식물 및 재활용품을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이외에도 설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ASF 등 방역상황대책반도 운영해 촘촘한 방역에 나선다.

아울러 설 성수품 관리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물가대책반, 설 연휴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한 연료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긴급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등 관내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도 연휴 기간 운영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가급적 만남을 자제해주시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등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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