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지킬앤하이드'는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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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지킬앤하이드'는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1.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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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시룩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색다른 매력 발산
시어터플러스 2월호 화보 공개
뮤지컬 '지캘앤하이드' 루시 역 해나 화보. 제공=시어터플러스.
뮤지컬 '지캘앤하이드' 루시 역 해나 화보. 제공=시어터플러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2차 라인업 '루시'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해나가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2월호 화보를 통해 걸크러쉬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매니시한 룩의 스타일링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과 동시에 절제된 눈빛과 표정으로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자신만의 무드를 완성시켰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작품 속 'A New Life'를 부를 때가 '루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해나 인생에서도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다.”고 말하며 배우가 되어 가장 좋았던 순간도 역시 "뮤지컬 배우가 된 순간과 '지킬앤하이드' 오디션에 붙은 순간”이라고 밝히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루시'에 대해서는 "힘든 일이 생겼다가도 한 줄기 빛이 보이면 바로 따라가려 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저와 비슷한 지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루시'는 "'빛을 따라가는 아이’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고, 관객분들이 해석하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무대 위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지캘앤하이드' 루시 역 해나 화보. 제공=시어터플러스.
뮤지컬 '지캘앤하이드' 루시 역 해나 화보. 제공=시어터플러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선과 악'으로 분리되는 두 가지 인격인 '지킬/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매력적인 선율의 음악과 두 가지 인격을 오가는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2004년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한편, 해나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와 작품을 향한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는 '시어터플러스'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차 라인업인 박은태, 카이, 전동석, 선민, 정유지, 해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의 무대는 오는 2월 25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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