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7일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입학 청소년 27명과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첫발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올해도 청소년들의 성장에 맞는 학습과 전문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교육비 경감과 청소년 비행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북경주지역 청소년들이 전문 지도자들의 도움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 5일(월~금), 방과 후 4시간(16:00~20:20) 동안 학습지원·전문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연 4회 주말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