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9일 오후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선화동)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자원봉사발전위원회 2022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활동 발전을 위한 기본 시책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8기 위원회는 자원봉사자, 교수, 민간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지난 1월 5일 구성되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1년 주요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 보고 ▲주요 현안 보고 ▲발전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시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19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한 물결운동인 ‘함께하심’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자원봉사연합회 이은경 사무처장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기업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급식지원, 김장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지용환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으며, 자원봉사발전위원회 8기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