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 신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5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오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너의 꿈 속에서' 등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넘버,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한 '프랑켄슈타인'은 한국 뮤지컬의 지평을 새로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성은 물론 다양한 SNS 콘텐츠와 이벤트를 공개해 공연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마지막 공연을 앞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프랑켄슈타인'을 떠나 보내며 소감을 남긴 모습을 담은 영상 속 롤링페이퍼는 엽서로 제작되어 오는 18일 공연 관람객들에게 증정된다. 롤링페이퍼에는 3개월간 '프랑켄슈타인'을 사랑해준 관객들이 함께 작성할 수 있는 빈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켄슈타인' MD를 구매한 관객에게는 '프랑켄슈타인' 출연 배우의 싸인이 기재된 폴라로이드 혹은 2차 프로그램북, MD, 트와이닝 티 등 랜덤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을 맞이한 배우들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무대인사는 각 배우별 마지막 공연 종료 후 진행되며, 이전 시즌부터 함께 참여했던 배우 민우혁, 전동석, 박은태, 카이, 서지영, 김대종, 이정수,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규현,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김지우의 '프랑켄슈타인'을 떠나 보내는 특별한 소감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재개 소식에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과 함께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완벽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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