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에서 완벽한 식사를 위한 상상 초월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주에 이어 본가를 찾은 호시는 어머니의 음식을 맛보며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정한과 도겸은 멤버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틈틈이 대사와 액션신의 합을 맞추며 연극 한 편을 준비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자리에 모인 세븐틴은 각자 준비한 음식을 소개했다. 우지는 "여기 있는 모든 반찬이 제가 먹을 반찬"이라며 밥과 빈 그릇을 준비했고 민규는 푸짐한 양의 직접 만든 보쌈을, 디노는 친할머니와의 영상통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가운데, 정한과 도겸은 "어떻게 하면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상황을 생각하면서 준비했다"라며 준비한 '쌀밥 빌런' 연극을 선보였고, 끊임없이 "배고파"를 외치며 열연을 펼쳐 폭소케 했다.
조슈아는 "추울 때 먹는 라면이 가장 맛있다"라며 '얼음 샤워' 퍼포먼스를 공개해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세븐틴은 "이번 편은 우리가 얼마나 '고잉 세븐틴'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덧붙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세븐틴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훈훈한 먹방을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식 밥친구'임을 몸소 증명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돌계 무한도전'으로 정평난 '고잉 세븐틴'은 다음주 에피소드에서 세븐틴의 무모한 도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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