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롯데제과 나뚜루는 봄 시즌 신제품 ‘체리블라썸 파인트’,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에 적용된 ‘체리 플레이버’는 전국 나뚜루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맛으로, 유통점에선 처음 선보인다.
체리블라썸 파인트는 다크체리를 100% 사용했다. 체리 아이스크림 안에 보르도 체리 과육도 들어있다.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재질을 변경한 뚜껑을 사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는 체리퓨레를 넣은 아이스크림에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천연 딸기 초콜릿을 넣어 만들어졌다. 겉 부분엔 건조딸기 그래뉼이 코팅돼 바삭한 식감도 갖췄다. 또 종이 케이스의 필름 코팅을 제거하고 친환경 잉크 인쇄 내포지를 사용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 외, 봄 시즌에 어울리는 딸기‧녹차‧민트를 메인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나뚜루는 작년 11월부터 친환경 프로젝트 ‘Greens come true’ 슬로건을 내세우며 친환경 경영을 전개 중이다. 2023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 하겠다는 목표 하에 매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종이 박스로, 파인트 용기의 플라스틱 뚜껑은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