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 부산을 찾는다.
부산공연에는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한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주인공 '다니엘' 역에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남우현(인피니트), 인성(SF9)이 함께하며, 연쇄 살인범 '잭' 역에는 강태을, 김바울(라비던스)가 찾아올 예정이다.
2009년 초연부터 작품을 지켜오며 ‘엄다니엘’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엄기준을 비롯, 매 회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성량과 애절한 보이스로 호평을 받은 이홍기와 전역 후 첫 뮤지컬로 '잭더리퍼'를 선택, 역할에 100% 몰입한 연기로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남우현, 완벽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본인의 색깔이 담긴 다니엘을 열연한 인성까지 4인 4색의 다니엘이 찾아온다.
이홍기와 인성은 이번 시즌 마지막 공연을 부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성은 내달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어 부산공연이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전 회차 커튼콜데이로 운영되어 관객들에게 잭더리퍼의 감동을 소장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뮤지컬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2월 5일 서울 공연 폐막 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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