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 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를 보완해 내년부터 스마트앱에 의한 서비스로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고객이 직접 계량기를 검침하고 지침을 매월 정해진 기일 내에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접속해 입력하면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 대신 개인 이메일로 발급 받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도요금에서 매월 800원(인터넷 검침 600원, 고지서비스 2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현재 1000여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 중 고지서비스 한 가지만 이용하는 시민도 4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 중 한 가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수도 요금 고지서를 종이대신 인터넷 개인 이메일로 발송하고 이에 따른 수도요금 매월 200원을 감면 받게 된다.
김기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효율적인 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의 조속한 정착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앱 연계 개발을 통해 시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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