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New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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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New 캐스팅 라인업 공개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3.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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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추가 캐스트 프로필 사진 모음.  제공=모먼트메이커.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추가 캐스트 프로필 사진 모음. 제공=모먼트메이커.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4차 티켓을 오픈한다. 지난 1월 19일 개막과 함께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따뜻한 봄과 함께 신선하고 활력 넘치는 New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대학로 뮤지컬의 또 한 번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Citizen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촘촘하게 짜인 대본에 밀도 높은 심리 묘사,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고혹적인 선율과 중독성 강한 넘버와 함께,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적 시대를 배경으로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2022년 New시즌을 맞이하며 전 배역에 걸친 대규모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성 배우들은 물론 신인 배우에 이르기까지 오디션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과 재능을 입증한 배우들과 함께하며 그 어느 시즌보다도 젊고 에너지는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중이다.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지난 1월 19일 개막 이후 큰 활약을 선보였던 비지터 역의 조훈, 박상혁, 맨 역의 김영진, 김지훈, 우먼 역의 전성민, 주다온을 이을 새로운 캐스팅 라인을 공개하며 변화와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시작과 함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3 역의 남민우가 '비지터' 역을 맡는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터라, 비지터 역을 통해 그의 매력이 한층 더 배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지터 역에 캐스팅된 또 한 명의 플레이어 장보람은 퍼커션을 연주하는 플레이어1 역을 맡으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 여자 비지터인 그녀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어 3역의 홍성원 또한 '맨'으로 변신한다. 그는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지만,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된 연기력과 부드러운 음색, 댄디한 외모로 여심을 자극했는데 '맨' 역을 통해 끼와 재능을 더욱 발산하며 팬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캐스팅 라인도 합류한다. '맨'역에는 뮤지컬 '난쟁이들', '여명의 눈동자', '벤허'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선한국과 연극 '환상동화', 뮤지컬 '메리셸리'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선영이 맡는다.

우먼 역에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아이캔플라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전혜주, '문스토리'의 박새힘이 합류한다. 특히 박새힘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8에서 숨은 노래 실력자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미 공연을 마무리한 전성민의 뒤를 이어 '우먼' 역에 합류해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 3역에는 기타를 전공한 뮤지컬 배우 강대운이 합류해 실력파 액터뮤지션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역에서 비지터 역과 맨 역으로 돌아온 남민우, 장보람, 홍성원, 그리고 기존 작품들에서 보다 다채로운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선한국, 박선영, 박새힘, 전혜주, 강대운 모두 이번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오디션을 통해 도전과 변화의 기회를 잡은 배우들로서,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에 파워풀한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으며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

신예와 기성배우 모두에게 동등한 캐스팅 기회를 부여하고 열정과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끼와 재능 넘치는 배우들을 찾는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노력은 하반기 공연에도 계속된다. 3월 30일부터 '비지터-맨-우먼' 역을 비롯해 액터뮤지션까지 전 배역 추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 접수는 4월 18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1차 오디션은 서류 및 동영상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원 링크와 OT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오는 4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 24 공연에서 4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따듯한 봄 기운과 함께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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