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27곳, 동 47곳 구성…인문, 과학, 예술, 놀이 등 6가지 분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체험터 안내·체험터 임차차량 등 지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행복교육체험터를 교과과정과 연계 방과후 체험활동에 활용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행복교육지원센터가 ‘2022 아동청소년 행복교육체험터’ 공모를 통해 관내 읍·면·동 체험터 7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터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공공기관을 포함해 공모신청을 받아 지난해 발굴된 체험터를 포함한 총 77곳이 응모,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전년대비 18곳이 늘어난 읍·면 27곳, 동 47곳 등 총 74곳이 최종 선정됐다.
체험터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체육 ▲문화·예술 ▲신체·놀이 ▲생활·기타분야 등 6가지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또한, 양질의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체험터 상담, 운영자 대상 연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체험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 등 기관에 체험터 운행차량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체험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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