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인근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실업급여 관련 업무를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산군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금산군은 주민 취업지원과 저소득층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금산읍 KT금산지사 건물에 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일반취업지원 업무를 맡는 금산군일자리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산군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자 일자리 알선, 구인처 발굴, 구직자 심층상담, 사회복지 대상자 발굴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및 청년층 등 미취업자들의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컨설팅, 진로지도 심층상담 등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금산군고용복지센터에서는 관내 기업의 고용난 해결 및 군민 취업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을 추진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재취업 기회 제공 등에도 나서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민의 고용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금산군고용복지센터의 업무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