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입 제품보다 20% 저렴하게 판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일부터 정통 독일 맥주 브랜드 ‘스테판브로이’ 라거·필스너·헤페바이젠 등 총 3종을 각각 2900원(500㎖ 기준)에 판매한다.스테판브로이 라거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익숙한 라거 스타일 맥주로 청량감을 살린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필스너는 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과 홉의 향이 독특하다. 헤페바이젠은 밀을 원료로 만든 맥주로 부드러운 과일향과 감칠맛이 난다.
김태훈 GS리테일 편의점 주류MD는 “수입맥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의 맥주를 수입해 판매하게 됐다”며 “기존 수입맥주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정통 독일 맥주를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GS25의 수입맥주의 올해 8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8.6% 신장하는 등 매년 20% 이상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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