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중국 네이멍구 사막 조림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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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중국 네이멍구 사막 조림 사업 실시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9.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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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호텔은 미래숲과 함께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 조림사업을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쿠부치 사막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황사 발원지여서 매년 봄 수도권 일대에 큰 피해를 주는 곳이다.
롯데호텔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띵크네이처’ 캠페인을 벌여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침대 시트나 수건을 세탁하지 않고 다시 사용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를 객실에 비치해 절감한 세탁비용을 쿠부치 사막 환경보전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황사량의 40%를 차지하는 중국 네이멍구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방지와 황사 줄이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녹색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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