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 제품 판매 활성화 및 복지 제도 등 검토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남양유업은 ‘제26회차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 상생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는 남양유업 경영지배인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모여 대리점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 안건들을 통해 영업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실시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코로나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맛있는우유GT’를 비롯해 발효유 제품 등 성수기를 맞는 브랜드의 판매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대리점 후생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다양한 복지 제도 운용 현황도 검토했다. 남양유업과 대리점주들은 투명한 제도 운용과 상생 노력에 협업키로 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경영지배인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대리점주분들께 늘 감사하며 회사는 대리점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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