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 덕풍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재근)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풍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를 가졌다.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품질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 고객들이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 퓨전 국악공연, 시민노래자랑에 이어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공동마케팅 행사’는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이교범 하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품질 우수성과 가격 차별화만이 대형마트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며 시에서는 시설 현대화 사업이 조속히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14억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덕풍전통시장 반아케이드 설치를 2014년 5월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