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예산과장 단장으로 한 학교재정집행 현장지원단 구성·운영
부교육감 주재 학교회계 재정집행 점검회의 정례화 추진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재정집행 현장지원단을 구성 운영 점검회의를 주 1회 실시 하여 집행률 제고 위해 재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은 학교회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2학년도 학교회계 집행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학교재정의 적기 집행을 통해 학교재정 운영 신뢰도를 제고하고, 교부금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세종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2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목표(98.0%) 대비 0.5%p 상향한 98.5%를 자체목표로 설정하고, 집행률 향상과 교육재정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추진계획은 ▲학교재정집행 현장지원단 구성·운영 ▲재정집행 점검회의 실시 ▲학교회계 전출금 관리 철저 ▲예산 이월‧불용액 최소화 ▲재정집행관리 유인책 및 재정적 제재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조직예산과장을 단장으로 7명의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집행 관련 상황관리와 현장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교육감이 주재하고 본청 부서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학교회계 집행 점검회의를 상반기 월 1회, 하반기 주 1회 실시해 집행률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 정영권 과장은 “이번에 마련된 학교회계 집행관리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라면서, “2021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전국 1위를 차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세종시교육청이 설정한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각급학교 관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