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내년도 민․관․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10일 가평군은 군부대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환경정비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민․관․군 상호 갈등 해결 및 신뢰 협력 구축을 위한 가평읍을 비롯 청평면, 상하면, 북면 등 5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4년 민․관․군 협력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부대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 민․군간 발생되는 갈등해결의 협력사업 ▶ 군부대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방침이다.우선 대상사업은 군부대 인근 배수로 및 용수로 정비, 세천 정비, 진입로 보수 등으로 1개 사업당 2천만원 이내이며 부대내 시설은 제외된다.가평군 관계자는 "하면 지역 도로변 울타리 미관 정비사업을 비롯 교육대 입구 보도정비공사, 현리 석사울 회전교차로 조형물 설치공사 등 읍면별 총 8개 사업에 1억6천여만원을 투입, 사업을 완료․추진함으로서 협력을 이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금년도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 가평읍 운전교육장 도로정비 및 세륜시설 설치 ▶ 청평면 국군청평병원 용수로 정비 ▶ 상면 봉수리 세천정비 공사 및 태봉1리 배수로 정비공사 ▶ 북면 이곡1리 탄약부대 앞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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