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꿈꾸고, 이미지를 통해 떠올려 보라.영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에는 <남매의 경계선>으로 프랑스 최고 예술상인 앙드레 마틴상을 수상했다.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은 '무엇이 이 바다보다 더 단순하게 보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 바다 깊숙한 곳에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이며, 바다를 뒤흔드는 웅성거림은 무엇인지 소라껍질이 때때로 우리에게 말해준다. 해변가 한 여성, 감은 눈. 듣고, 꿈꾸고, 이미지를 통해 떠올려 보라. 영화는 이미 시작되었다.'라고 포스터에 담은 연출 의도를 전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2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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