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연합,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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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연합,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가져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2.06.12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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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피해 및 분쟁 해결에 전문성 강화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한국소비자단체연합(약칭 한소연, 회장 조태임)은 지난 7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의실에서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소통비서관실 성삼영 행정관 및 한국소비자단체연합 소속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한솔 변호사, 김택수 회계사,  이동준 변호사, 신동선 변호사, 목형수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정일수 손해사정사, 제해기 소비자학 박사, 홍영균 변호사, 황다연 변호사, 김태완 아름다운 동행 소비자지원센터장, 정은주 약학박사, 양덕순 소비자교육지원센터 사무총장 등 총 17명의 위원이 추가로 위촉되었다.

지난 7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의실에서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지난 7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의실에서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한국소비자단체연합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는 사업자와 소비자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추가위원 17명을 포함 총 40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을 같이 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소비환경 속에 소비자의 문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소비자가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일일이 대응하기가 어렵고 이로 인해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단체들의 자율분쟁조정위원회는 방문판매, 전화권유, 다단계, 사업권유, 할부거래, 전자상거래 등에 관련한 분쟁에 국한되어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종 산업, 금융, 의료 등 전문 분야와 소비생활 전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다양하고 복잡한 소비환경에 맞는 소비자 중심의 전문적인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를 통해 소비자의 불만 및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구제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신뢰할 수 있는 분쟁해결로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태임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장은 “추가 위촉된 위원들의 참여로 더욱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 한국소비자단체연합 소비자분쟁자율조정위원회가 소비자들의 불만 및 피해처리에 앞장서며 소비자 피해 등 분쟁을 해결하는데 큰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2021년 5월 25일 출범한 소비자단체연합체로 (사)금융소비자연맹, (사)해피맘, (사)소비자와함께, (사)건강소비자연대,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금융정의연대,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아름다운동행, 의료소비자연대 등 9개 단체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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