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022 넷마블 온라인 게임소통학교’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교육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게임소통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 25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된 총 200가족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 및 게임소통방법 영상, 활동 재료 키트를 사전 배포한 후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중 1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2016년부터 지속돼온 게임소통학교는 그동안 2600명에 이르는 많은 가족 분들의 참여를 통해 가정 내 올바른 게임문화가 자리잡는 기회를 증진해왔다”며 “올해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체험활동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운영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장할 예정으로 많은 가족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