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올해로 4차년도를 맞이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별 프로그램 품질 향상과 대상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실시해온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 분야인 보건의료·돌봄 분야 16개 보조사업의 각 프로그램 제공 현장을 방문해 보조사업 실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프로그램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프로그램 제공과정을 살펴보고 면담을 통해 만족도 등을 청취했다.
또 제공기관 담당자들과 프로그램 수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점검 결과 16개 방문프로그램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대상 어르신들은 통합돌봄의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돌봄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통합돌봄사업의 지속을 희망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예방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재가서비스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의료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가겠고 천안형 모델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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