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맘모스제과 대표제품 판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호텔은 오는 10월 7일부터 일주일간 잠실 롯데호텔월드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안동 맘모스제과를 초대해 제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안동 맘모스제과는 국내 빵집 가운데 처음으로 맛집 소개서인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 최고등급인 별 세 개를 받았으며 대전 성심당과 군산 이성당과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지역 명물 빵집이다.이번 초대전에서는 맘모스제과 창업자 이석현 사장에 이어 가업을 잇고 있는 아들 이정우 셰프가 호텔에 머무르며 직접 빵을 만든다.판매 제품은 크림치즈빵·유자파운드 등 맘모스제과의 대표 제품 15종과 음료류다.권건욱 롯데호텔월드 식음팀 과장은 “롯데백화점 행사 때의 고객 반응을 보고 행사를 기획해 어렵게 맘모스제과를 섭외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유명 맛집을 발굴해 행사를 꾸준히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과 4월 대전 성심당과 군산 이성당을 초청해 목표치의 50%를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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