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의 ‘사랑의 여름나기 후원 행사’가 올해도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아동들과 도매시장 인근 8개 노인정에 사랑을 뜸북 전달했다.
26일 사랑나눔당은 “도매시장에서 쌀(64포), 참외(27상자), 라면(63상자) 등 5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역 내 18개(512명)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전달하는 ‘지역아동센터 후원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단은 2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복 수박'을 도매시장 인근 노인정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위한 복달임 수박 나눔 행사’도 펼쳤다. ‘복달임 수박 나눔 행사’는 중복을 맞아 도매시장 인근 8개 노인정에 직접 전달했다.
신현철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방학과 무더위로 지치신 어르신들도 복달임 수박을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며 “사랑나눔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영리 법인 설립 11주년을 맞은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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