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기 설치로 민원인에게 큰 편의 제공 기대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는 민원편의를 위해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하는 66종의 증명서류 외에 23일부터 교육제증명 관련서류 7종을 추가했다. 추가된 교육제증명 관련서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제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영문졸업증명서, 정원 외 관리증명서 등 7종이다.민원인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교육제증명 서류 7종과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59종 66종의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교육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서류 추가는 민원인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원시에는 현재 경기도청과 수원시청, 4개구 각 구청에 설치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7개 무인민원발급기를 비롯해 관공서와 병원, 다중이용시설, 수원역 등 28곳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수원시청 내에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도 했으며,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4년에는 노후 된 발급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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