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금산행복빵봉사단(회장 노미자)과 함께 지난 9일 추부면 향림원에 우리쌀로 만든 초코사블레, 당근머핀 등 빵과 과자 300여 개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교육을 통해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 및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 금산읍과 제원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우리쌀빵 등 쌀로 만든 간식을 나눠 먹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노미자 회장은 “밀가루와 자극적인 맛에 노출된 학생들이 우리쌀로 만든 빵과 과자를 맛보고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쌀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은 “많은 먹거리에 우리쌀이 사용될 수 있도록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농업인 교육은 생활소품, 우리쌀 맛있는 간식떡 등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