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동문들이 참석, 화합과 연천 농업발전을 위한 결의 다져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제6회 연천농업대학 동문 체육대회가 26일 신서면 내산리 수덕원에서 김규선 군수와 왕영관 의회의장, 군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재학생들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연천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족구를 비롯한, 훌라후프 돌리기 등에서 서로의 기량을 확인했고, 아로니아 베리 나무와 쌀, 잣, 벌꿀 등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들을 서로 교환하는 등 선, 후배들의 우정을 나눴다.
학장인 김규선 군수는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오는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슬기로운 대처로 풍성한 수확 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농업대학의 전문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경영을 통해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2008년 제1기 졸업생 배출과 함께 21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연천농업대학은 지난 3월 제6기 입학식과 함께 생명농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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