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30일 오전 공사 상황실에서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소외된이웃 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구월4동 무료급식소와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의 생계비로 총 4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로 각 계 각층의 이웃을 돕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정해 각 기관별 월 20만원씩 1년간 총 48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구월4동 무료급식소는 매주 화, 목, 금 저소득 노인 및 독거노인에게 무료 점심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공사가 전달하는 기부금은 무료급식소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또한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UN군의 일원으로 지상군에 참전하여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이디오피아 참전 용사 및 가족의 생계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은 실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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