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용 기자] 삼진제약이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치뤄졌다. 올해는 대면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266개팀이 참가했다. 삼진제약은 올 6월에 실시된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참여했다.
각 분임조는 대회를 통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주제 선정의 적합성 및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다.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마중물'은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로 1년간 개선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처리 및 기록서 작성 전산화 등 '제약 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은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사적 품질 개선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는데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