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군은 청년의날을 맞아 지난 17일 회천면 율포솔밭 해수욕장 낭만의 거리에서 ‘청년만년 플프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만년 플프마켓’은 「2022 전라남도 청년 요모조모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성군 청년커뮤니티 단미회(달콤한 여자, 아름다운 여자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가 기획했다.
작가, 예술가, 전문가 등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리마켓과 지역 주민들 간에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더한 이번 행사는 자발적이고 활기찬 청년 문화를 만들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플프마켓은 참가가 모집을 통해 전남 도내 15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판매 및 전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먹거리와 소공예품 전시·판매 그리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민들과 소통 및 화합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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