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의회가 2021년 세입 세출 결산안과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20일 2차 회의를 열고 ‘2021회계년도 결산’ 등 4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의회사무처 소관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집행 잔액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고 성과지표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함께 의정모니터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의회교실의 대상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의회운영위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종특별자치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의회사무처의 업무 특성상 일반 행정운영 경비가 예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집행 잔액 원인별 내역을 분석하고 예산 편성부터 세심히 살펴 지출 잔액 감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