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보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성소방서가 주관한 ‘2022년 보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성군 보성읍 다향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 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화합 한마당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방호스끌기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등 2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연결과 보성읍 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고, 벌교면 의용소방대가 2위, 조성면 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했다.
김석운 보성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 등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보성군 의용소방대가 자랑스럽다”며 “의용소방대를 선진 의용소방 조직으로 육성 발전시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