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10월 12일 의왕시 부곡동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의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고천동 지역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시장실’은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재가동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김 시장이 취임부터 약속한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의 첫 발걸음이다.
이날 부곡동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중앙로 중앙분리대 설치 ▲가로주택사업 용도변경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정비 ▲가로등 신설 ▲우회전 차선 추가 ▲노인정 정화조 공공하수관로 연결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의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제안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직접 찾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