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약목면(면장 이재혁)은 지난 15일 약목면사무소 전정에서 1,2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한마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목 청년협의회(회장 이동욱)가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의 기업인,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하여 화합과 소통의 의미 있는 축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칠곡 어울림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하여, 장애인부모회, 가가밴드, BGS 등 지역동호회의 공연,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및 도의원, 군의원이 모두 참석하여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혁 약목면장은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우리 면민들 모두 변화, 소통, 화합하여 약목 옛 명성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약목 청년협의회는 이동욱 회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년교례회와 자연보호 활동, 방범 순찰 활동 등 지역의 궂은일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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