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2분기보다 4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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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2분기보다 47% 감소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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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환사채 4108억원으로 전분기比 43.5% 줄어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 행사금액이 감소했다. 사진=픽사베이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 행사금액이 감소했다. 사진=픽사베이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 행사금액이 직전 분기보다 5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 행사금액은 4895억원으로 2분기 대비 47.1% 줄었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행사가액, 행사기간 등)으로 발행사 또는 타 회사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종류별 행사 금액은 CB가 410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3.5% 줄었고 EB가 280억원으로 20.5% 줄었다. BW는 507억원으로 69.1% 감소했다. 행사 금액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20회, CB 379억원), 두산에너빌리티(2회, 신주인수권증권(WR) 275억원), 세원이앤씨(4회, CB 27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1천325건으로 2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가 604건으로 16.9% 줄고, EB가 4건으로 89.5% 감소했다. BW는 717건으로 5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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