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버논이 데뷔 후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버논의 솔로 믹스테이프 'Black Eye'(블랙 아이)가 발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감각적인 폰트와 이미지가 어우러진 티저 이미지는 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TURN UP THE RADIO'(턴 업 더 라디오)라는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버논이 첫 개인 작품인 'Black Eye'로 보여 줄 모습에 기대와 관심을 더했다.

버논은 지난 2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의 컬래버레이션 제안으로 발표한 'Beg For You'(베그 포 유)에 이어 6월에는 오메가 사피엔의 EP 앨범 'Wuga'(우가) 수록곡 '렉카'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Black Eye'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