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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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선보인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3.10.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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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혜진 기자] 최근 파티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입주자 자신 혹은 지인들끼리 개성 있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제공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물산은 다음 달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호텔식 시설에 개성적인 스타일을 가미한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4개의 룸으로 꾸며질 이번 게스트하우스는 각각의 룸을 세계의 유명도시 테마별로 특색 있게 구성할 방침이다. 파티가 가능한 대형 게스트하우스는 파리, 코펜하겐 스타일로, 소형 게스트 하우스는 뉴욕과 도쿄를 컨셉트로 해 세계 각국의 고급 주거문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파티형 게스트하우스가 수요자들에게 특히 주목 받는 이유는 특급호텔이나 최고급 주상복합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시설이 중소형 아파트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 롯데호텔이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같은 특급호텔에서는 색다른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헬로키티룸’, ‘바비룸’, ‘추신수룸’과 같은 콘셉트룸을 도입해 매출창출은 물론 지역의 명소화로 자리 잡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커뮤니티시설의 활성화는 아파트 가치의 상승은 물론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한 외부인들의 홍보 효과도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파티문화라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고급 주거공간에 서나 볼 수 있는 ‘컨셉트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방문자에게는 놀러 가고 싶은 곳으로, 입주자들에게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거리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48 일대 2만 3632㎡(7156평)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으로 이뤄진 초고층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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