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서 협업, 공모사업별로 체계적인 종합관리 실시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가 2022년 한 해 동안 공모 사업 등을 통해 총 814억 8653만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중앙 정부, 서울시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25건 수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포구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공모사업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전부서가 협업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 마포구가 확보한 814억 8653만원은 △공모사업(41건, 33억 3403만원) △ 외부기관 평가 시상금(24건, 2억 850만원) △특별교부금(42건, 195억 9700만원) △특별교부세(21건, 45억 1300만원) △국‧시비 등 외부재원(75건, 538억 3400만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 메타버스 영상 전자도서관 조성 및 운영비 7억 원, 망원유수지 체육시설 개선사업비 8억 원, 상암근린공원 책쉼터 건립 15억 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6억 원,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7억 원 등을 외부재원으로 확보 해 구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힘썼다.
또한 마포구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여러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구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 장관상 △2012년 이후 11년 연속 교통수요관리 분야 최우수구 △서울시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 3년 연속 S등급 달성 등 2022년 한 해에만 총 25건의 수상 실적을 거둬 마포구 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머니투데이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대상 수상과 서울시 출입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자치구상’으로 마포구가 선정된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정을 펼쳐 올해 좋은 결실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