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충남 천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의 담대한 변화를 다짐했다.
시는 민선 8기에도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시정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5대 시정목표와 이를 구체화할 10대 추진전략 아래 346개 실천과제 중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4개년 계획은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방향 제시가 아닌 재정 운영 등 실천력을 전제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4개년 계획을 시민의 바람과 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발전된 형태로 유연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천안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천안만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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