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적 지위 향상 위해 선도적 역할 수행
[매일일보 김혜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열린 ‘2023 충북인 신년교례회’ 시상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최고상인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948년 설립된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전국 170만의 충북 출신 출향인사를 대표하는 회원단체다. 이번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동연 경기도지사(음성),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제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영동), 정우택 국회부의장(충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괴산) 등을 비롯한 충북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 증평 출신의 김기문 회장은 중기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며 729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이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충북인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
김기문 회장은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지역발전과 충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다.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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