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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를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첨단 정보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유시티(U-City유비쿼터스 도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차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입주가 예정된 행복도시 5개 생활권(1-1, 1-3, 2-1, 2-2, 2-4)을 대상으로 교통(종합교통정보, 교통정보관리 및 연계, 돌발상황관리, 대중교통정보)․방범(U-Safety)․시설물관리(종합시설물관리) 등 모두 6종의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2차 사업 착수에 따라 2015년까지 1․2생활권 전체에 대한 통합 방범 및 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앞서 유시티 1단계 1차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이미 입주가 시작된 첫마을, 정부세종청사 주변(1-2, 1-4, 1-5, 2-3, S-2)을 대상으로 방범․교통서비스 등을 시험운영 중이며, 2013년 말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박희주 행복청 지식정보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유시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6종서비스 이외에 시민들에게 필요한 방재, 교통흐름관리, 녹색교통, 주차정보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