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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에서 22년도 마지막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카페 창업에 관심있는 예산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창업 고도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예산군 주민 커뮤니티 센터 Study cafe 창업을 위해 마을 카페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창업메뉴의 고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먹거리 창업 고도화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 목 총 4회차로 한 회차에 디저트 메뉴 한 종류와, 음료 두 종류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쿠키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쌀 쿠키, 치즈케이크, 건시단자, 마롱 파운드케이크)와 스무디, 밀크티 등의 음료(망고 스무디,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쿠앤크 프라페, 바닐라 프라페, 흑당 밀크티)등 창업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고 인기 있는 메뉴로 실습이 이루어져 창업시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지만 디저트의 기초부터 응용법까지 세세하게 잘 알려줘서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 이러한 교육이 또 있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외식상품학과는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 설문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로컬푸드 조리 교육과 카페 창업 교육 등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