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한국, 미국, 일본이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2차 외교차관 협의회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한다. 미국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모리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국은 북한과 북핵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등 국제사회 현안 관련 3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개최다. 앞서 지난해 6월 서울과 같은 해 10월 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조 차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이후 양자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